
오늘 기온 보셨나요? 그날 정오에는 기온이 15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저녁이 되었는데도 날씨가 가을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완연한 봄이 오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봄이 되면 진달래 등 다양한 꽃이 피어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벚꽃과 개나리를 좋아합니다. 한국에는 많은 벚꽃 축제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방문합니다. 오늘은 제천청풍호벚꽃축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금성면 청풍호 입구에서 제천시 청풍면까지 총길이 약 13km로 활짝 핀 벚꽃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것들.
벚꽃 축제 일정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는 행사가 열리지 않았고, 지난해 벚꽃축제는 3년 만에 다시 열렸다.올해 4월 7일 ~ 4월 9일 3일 오픈 예정입니다.

벚꽃
올해 청봉에서는 4월 5일에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벚꽃이 피는 날보다 피는 시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019년, 2020년, 2022년을 보면 4월 13일부터 17일 사이에 벚꽃이 만개합니다. 올해도 4월 12일에서 15일 사이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화 시기를 놓치면 벚꽃이 빨리 시들어버리니 늦지 않게 도착하세요. 4월 15일과 16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므로 평일에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벚꽃 축제
내비게이션에서 “청봉호 벚꽃 축제”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는데 길은 정말 좋습니다. 울창한 벚나무 아래 드넓은 칭펑후 로드를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가 최고다.
제천시내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나 가능하면 자가용으로 이동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하지만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다른 벚꽃 축제는 추후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